2008년 01월 03일
좋은 노래
내일 처음으로 노래학원 수업을 간다. 뭔가 기대가 많이많이 되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음. 그런데 음색이랑 수준 그런거 알아야 한다고 짧게 부를 노래 한 절 정도 준비해 오라해서 인터넷에서 가지고 있던 노래들을 다 대충 들어봤다. 일단 영어는 어려워서 못하겠으니까 한국 가수들 위주로 들어봤는데, 내 컴퓨터에 있는 가수들은 대충 윤미래, 이적, 이기찬, 성시경, 팀, 임창정, 고유진 등등이었다. 거의 다 남자 가수였네. 어차피 난 목소리가 하도 낮아서(ㅠㅠ) 여자 가수 노래는 잘 부르지도 못해서 팀의 '사랑합니다'를 준비해 가기로 했다. 지금은 밤이라 뭐 시끄럽게 연습하지도 못하고 그래서 그냥 대충 쪼끄맣게만 따라하면서 흥얼거리고 있다. 키키. 식구들이 다들 자고 있어서 다행이다. 난 누가 나 흥얼거리는 것도 듣는거 싫어!! 쪽팔려ㅠ
오랜만에 옛날 노래들을 찾아 듣는김에 새로운 노래들도 다운을 받기로 했다. 파일도 같이 다운받게 '팀 다운' 이렇게 네이버에 쳤더니 노래 몇 개가 나왔다. 그냥 들어보지도 않고 닥치는 대로 몇몇을 바로 내려받고, 고유진 노래도 찾아보고... 다 다운을 받은 다음에 mp3 플레이어에 넣어서 들어봤다. 음. 꽤 괜찮네. ㅎㅎ 그런데 몇번을 반복해서 들으니까 드는 생각이 우리 나라 가수들 중 약간 울먹이는 목소리로 너무 처량하게 노래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다들 진짜 노래도 잘 부르고 훌륭한 가수들이지만, 가사도 너무 불쌍하고 목소리도 너무 가련하고 안 되서 듣고 있으면 나까지 기분이 청승맞아지는 것 같아졌다. 대표적으로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 가사의 '이젠 웃는 법까지 배웠어'가 도대체 뭐야 -_-;; 이렇게 불쌍한게 어딨어. 헤어지자고 하는 사람 앞에서 착하게 실실 웃기나 하고ㅠ 듣고 있으면 우울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좀 기분이 이상야릇해져서 이런 비슷한 노래들을 무한반복해서 듣기는 좀 힘든 것 같다.
내가 한국 가수들 중에서는 성시경 가장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서 나온 것 같기도 하다. 성시경은 그 중 그나마 덜 슬프게 노래를 부르는 편이니깐. 가사도 좀 덜 처량하고 목소리 자체도 아무리 슬픈 내용의 노래라도 담담하게 부르는 것 같아서 듣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아서 좋다. 또 난 성시경같이 생긴 사람도 진짜진짜 좋으니깐~~ㅋㅋ 지금도 약간 그렇긴 하지만 난 성시경이 이상형이다. 그렇게 착하게 생기고 (실제로 성격이 싸가지 없는 건 상관않겠다. 내가 티비로 볼 때는 모르니까.) 목소리도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사람이 좋다!♡ 가수이지만 고려대까지 나온 거 보면 인생 열씸히 안막장으로 산 것 같기도 하고. 히힛! :)
우리나라 노래들이 다 좀 많이 슬픈 경향이 있는게 내가 그런 류의 노래만 들어서 그런 것도 있는 것도 있지만, 그냥 민족성이 좀 그래서 그런 것 같다. 뭐 다들 우리나라의 고유 정서가 '한'이라니깐. 가슴에 묻어두고 혼자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것을 약간은 즐기는 듯한(?) 그런 사람들인 것 같다, 한국 사람들.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거지 뭐. 그래서 다른 나라 노래들을 들으면 많이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 일본 노래들도 진짜 특이하고 (일본은 아예 적응이 안되. 쑐라쑐라 뭐라하는지도 아예 모르겠고.) 미국 노래들은 그냥 약간 알아듣기는 한데 그래도 영어가 딸리기 때문에 가사 내용이 그닥 귀에 들어오지 않고 반주랑 목소리랑 멜로디만 들려서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근데 가사를 봐도 미국 노래들은 그렇게 청승맞은 내용은 좀 적긴 하다.
어쨌든 새로 받은 노래들 중에서도 꽤 좋은 것들을 많이 발견했다. 팀 노래 중에서는 '사랑한만큼'이 좋았고, 고유진 노래 중에서는 '눈물자욱'. 이기찬 노래는 예전에는 다 좋아했는데 오늘은 왠지 기분이 영 아니어서 그런지 비호감. -_- 그렇게 불쌍하게 부르는 거 좀 별로야.;; 외국 노래는 Shayne Ward의 'All My Life', Nich Lachey의 'What's Left Of Me'랑 'I Can't Hate You Anymore', Christina Aguilera의 'El Beso Del Final'. (←맨 마지막 노래는 스페인어인데 뭔 소린지 아예 몰라도 진짜진짜 좋다~) 그건 그렇고 내일 수업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 첫날부터 완전 못한다고 발리는거 아냐?! 힝ㅠㅠ
오랜만에 옛날 노래들을 찾아 듣는김에 새로운 노래들도 다운을 받기로 했다. 파일도 같이 다운받게 '팀 다운' 이렇게 네이버에 쳤더니 노래 몇 개가 나왔다. 그냥 들어보지도 않고 닥치는 대로 몇몇을 바로 내려받고, 고유진 노래도 찾아보고... 다 다운을 받은 다음에 mp3 플레이어에 넣어서 들어봤다. 음. 꽤 괜찮네. ㅎㅎ 그런데 몇번을 반복해서 들으니까 드는 생각이 우리 나라 가수들 중 약간 울먹이는 목소리로 너무 처량하게 노래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다들 진짜 노래도 잘 부르고 훌륭한 가수들이지만, 가사도 너무 불쌍하고 목소리도 너무 가련하고 안 되서 듣고 있으면 나까지 기분이 청승맞아지는 것 같아졌다. 대표적으로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 가사의 '이젠 웃는 법까지 배웠어'가 도대체 뭐야 -_-;; 이렇게 불쌍한게 어딨어. 헤어지자고 하는 사람 앞에서 착하게 실실 웃기나 하고ㅠ 듣고 있으면 우울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좀 기분이 이상야릇해져서 이런 비슷한 노래들을 무한반복해서 듣기는 좀 힘든 것 같다.
내가 한국 가수들 중에서는 성시경 가장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서 나온 것 같기도 하다. 성시경은 그 중 그나마 덜 슬프게 노래를 부르는 편이니깐. 가사도 좀 덜 처량하고 목소리 자체도 아무리 슬픈 내용의 노래라도 담담하게 부르는 것 같아서 듣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아서 좋다. 또 난 성시경같이 생긴 사람도 진짜진짜 좋으니깐~~ㅋㅋ 지금도 약간 그렇긴 하지만 난 성시경이 이상형이다. 그렇게 착하게 생기고 (실제로 성격이 싸가지 없는 건 상관않겠다. 내가 티비로 볼 때는 모르니까.) 목소리도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사람이 좋다!♡ 가수이지만 고려대까지 나온 거 보면 인생 열씸히 안막장으로 산 것 같기도 하고. 히힛! :)
우리나라 노래들이 다 좀 많이 슬픈 경향이 있는게 내가 그런 류의 노래만 들어서 그런 것도 있는 것도 있지만, 그냥 민족성이 좀 그래서 그런 것 같다. 뭐 다들 우리나라의 고유 정서가 '한'이라니깐. 가슴에 묻어두고 혼자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것을 약간은 즐기는 듯한(?) 그런 사람들인 것 같다, 한국 사람들.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거지 뭐. 그래서 다른 나라 노래들을 들으면 많이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 일본 노래들도 진짜 특이하고 (일본은 아예 적응이 안되. 쑐라쑐라 뭐라하는지도 아예 모르겠고.) 미국 노래들은 그냥 약간 알아듣기는 한데 그래도 영어가 딸리기 때문에 가사 내용이 그닥 귀에 들어오지 않고 반주랑 목소리랑 멜로디만 들려서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근데 가사를 봐도 미국 노래들은 그렇게 청승맞은 내용은 좀 적긴 하다.
어쨌든 새로 받은 노래들 중에서도 꽤 좋은 것들을 많이 발견했다. 팀 노래 중에서는 '사랑한만큼'이 좋았고, 고유진 노래 중에서는 '눈물자욱'. 이기찬 노래는 예전에는 다 좋아했는데 오늘은 왠지 기분이 영 아니어서 그런지 비호감. -_- 그렇게 불쌍하게 부르는 거 좀 별로야.;; 외국 노래는 Shayne Ward의 'All My Life', Nich Lachey의 'What's Left Of Me'랑 'I Can't Hate You Anymore', Christina Aguilera의 'El Beso Del Final'. (←맨 마지막 노래는 스페인어인데 뭔 소린지 아예 몰라도 진짜진짜 좋다~) 그건 그렇고 내일 수업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 첫날부터 완전 못한다고 발리는거 아냐?! 힝ㅠㅠ
# by | 2008/01/03 02:45 | Journal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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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해보고 싶었어 -ㅅ-;
웅쌍 노래 학원 다녀 ? > < 짱이다 !! ㅋㅋ 근데 그럼 우리 줼피에스 하기전까지 2주밖에 못다니잖오 ㅠㅠ 우리 줼피에스 할 때 노래 또 거거해야겠네? 히히
웅쌍이 마지막 단락에 올려놓은 노래들 다운들어서 들어봐야겠따~
걸음이 느린 아이 불러주면 되잖아 정수연 ㅋㅋㅋ
사랑합니다는 대열이한테 레슨받으시길 ㅋㅋ 수줍은 사랑의 목소리
레슨받고 좋으면 나도 가르쳐줘!!
웅쌍 너 고해부르면 잘부를꺼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녹아열
ㅠㅠ
El Beso De Final은 The Last Kiss인듯 ㄷㄷ
웅쌍 그때까지 빡시게 연습해서 준비해와 ;)
와녁> 너 앞에선 안불러ㅠ 와녁이는 너무 잘 부르잖아~
고고씽> 고해라니 -_- 근데 두바이가 디제이 말하는거야?
마이구미> 기대는 무슨~ 절대 안불러안불러
몽키> 싫어! 난 빨리 걸을거야 ㅎㅎ
짱유> 너도 다녀~~!!
헤일리> 난 '잘자요~' 못들어봤는데ㅠ 나도 들어보고싶어!!
지지> 왜 난 성시경 팬인데 못 들었지?!
손톱> 아아 그런 뜻이었군~~
레몬> 한번 썼더니 왠지 맘에 들어서 히히히
윤현> 시러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