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5일
후아
어제 10기 국제반 모임 진짜 반가웠다. 정말 오랜만에, 졸업 후에 얼굴 처음 보는 애들도 많았는데 누구 말대로 (아마 은빛이였나?) 얼마 전까지 다 자주 만나다가 다시 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 다들 그대로였던 것 같다. 물론 모두 예뻐지고 멋져진 것은 당연한 말이고~ 혜빈이가 15명 정도 올 것이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훨씬 더 많이 왔었다. 내가 좋아하는 브르도 너무 반가웠고, 진짜진짜 오랜만인 정원이!!도 너무 얼굴 보니까 기분 좋았고, 모임 주최자인 완전 몸짱 븬, 요즘 자주 달린대서 약간 가여운 그러나 씩씩한 지지, 언제나 여전한 촨도 너무 고맙고 반가운 생각이 들어서 모임 내내 괜히 실실 웃고 그랬나보다. 같은 판파였는데 자리가 멀리 떨어져 말 몇 마디도 별로 못 하고 신분증을 깜빡해서 고생한 썰이랑 졸업 전이나 졸업 후나 귀여움과 엉뚱함의 대명사인 은빛이. 그리고 생각지도 못하게 지방에서 올라온 선이도 진짜 반가웠다...! 찜질방에는 잘 들어갔으려나...? 왠지 선이를 보면 막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아 옆에서 계속 "너무 무리하지마~"라고 계속 참견을 했다. 그리고 민사 대표 인기남인 목포 사나이 승맨도 왔고 요즘 쫌 너무 자주 보는 듯한 요힐이랑 대구에서 사교육계를 휩쓸고 드디어 상경하신 우진님도 왔었고 얼굴은 반쪽이 되어서 머리 염색까지 한 간지 짱두, 여전히 첼로 오러를 풍기며 온 성민이. ㅎㅎ 10기 대표님인 용썩씨도 와서 똥균이까지 왔었으면 컴싸반 다 모였을텐데 아쉬웠다. 선이랑 동균이랑 서울 올라오라고 닥달 좀 해봐야 될 것 같다. ^^ 일산에 사는 고볼이랑 깜예랑 용훠도 다 왔는데 이제껏 가까이 살면서 진작에 모일 걸 그랬다. 여행 갔다오면 일산 애들끼리도 한 번 뭉쳐봐야지. 사실 반가운 애들은 훨씬 더 많았었는데 너무 많다보니 멀리 떨어져있는 테이블에 앉아있었던 몇 명이랑은 얘기도 제대로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다시 기숙사에서 개미떼처럼 바글바글 사는 기분이 잠시 드니 좋긴 좋더만. ^^
난 오늘 필리핀에 가족이랑 여행간다. 그래서 어제 좀 자중하려고 했건만, 기분이 너무 업!업!! 되는 바람에... 어휴~ 매번 이런 친구들과의 모임 때마다 다짐을 하는 것이지만 술은 노노다. 그리고 나는 앞에 안주가 나오면, 그니깐 내 눈앞에 먹을 것이 있으면 가만히 냅두질 못하고 배가 안 고파도 자꾸 '손이 가요~ 손이 가~'여서 큰일이다. 정작 새우깡은 그닥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그 과자가 지금 내 눈 앞에 있으면 몇 개 집어먹었겠지.) 음, 좀 전에 핸드폰을 확인해 보니 소완이가 거의 7-8통이나 전화를 했었나보다. 휴, 마지막에는 정신이 없어서 모르고 여자애들이랑 나올 때 그 애를 못 데리고 나왔는데 잘 들어갔으려나? 지금 불현듯 아주아주 많이 미안한 생각이 든다. 어쨌든 버스를 타고 집에 무사히 귀환해서 대충 씻은 후 여행에 필요한 옷가지 좀 챙긴 다음에 거의 그냥 픽 쓰러져 잠이 들어버렸다가 목이 말라서 5시 좀 전에 깼다. 지금은 그냥 뭐 약간 피곤한 것 빼고는 괜찮지만 앞으로는 절대로절대로 술을 마시고 싶지 않다. 차라리 콜라를 마시겠어!
음. 사실은 베트남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The Things They Carried에 나오는 밀림이나 정글 이런 곳도 한번 직접 보고 싶었고. 하지만 어찌어찌하여 어쨌든 필리핀에 가게 되었다. 필리핀도 나름 재밌을 듯?! 내일부터 5일간 여행을 무사히 돌아오길! ㅋㅋ
난 오늘 필리핀에 가족이랑 여행간다. 그래서 어제 좀 자중하려고 했건만, 기분이 너무 업!업!! 되는 바람에... 어휴~ 매번 이런 친구들과의 모임 때마다 다짐을 하는 것이지만 술은 노노다. 그리고 나는 앞에 안주가 나오면, 그니깐 내 눈앞에 먹을 것이 있으면 가만히 냅두질 못하고 배가 안 고파도 자꾸 '손이 가요~ 손이 가~'여서 큰일이다. 정작 새우깡은 그닥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그 과자가 지금 내 눈 앞에 있으면 몇 개 집어먹었겠지.) 음, 좀 전에 핸드폰을 확인해 보니 소완이가 거의 7-8통이나 전화를 했었나보다. 휴, 마지막에는 정신이 없어서 모르고 여자애들이랑 나올 때 그 애를 못 데리고 나왔는데 잘 들어갔으려나? 지금 불현듯 아주아주 많이 미안한 생각이 든다. 어쨌든 버스를 타고 집에 무사히 귀환해서 대충 씻은 후 여행에 필요한 옷가지 좀 챙긴 다음에 거의 그냥 픽 쓰러져 잠이 들어버렸다가 목이 말라서 5시 좀 전에 깼다. 지금은 그냥 뭐 약간 피곤한 것 빼고는 괜찮지만 앞으로는 절대로절대로 술을 마시고 싶지 않다. 차라리 콜라를 마시겠어!
음. 사실은 베트남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The Things They Carried에 나오는 밀림이나 정글 이런 곳도 한번 직접 보고 싶었고. 하지만 어찌어찌하여 어쨌든 필리핀에 가게 되었다. 필리핀도 나름 재밌을 듯?! 내일부터 5일간 여행을 무사히 돌아오길! ㅋㅋ
# by | 2008/05/05 05:24 | Journal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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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애들 오랜만에 보니까 진짜 반갑더라 ㅎㅎㅎ 여행 잘갔다오길!
여행 잘다녀와~ 나도 필리핀쪽은 한번도 못가봣는데 (갓다와서 리뷰좀 해줘)
술 약하면 나처럼 고생한다 ㅠㅠ
우연히 중국연수때 내용 검색하다보니
수연 이글루스가 나오네?
글 읽다가 완전 놀랐으요 ㅋㅋㅋㅋ
넘 좋은공간이로군요 여기 :)
반갑다 반가워~~~^^
주류계의 큰 별이 지는구나
디제이> 음 너도 꽤 만만치 않던 것 같던데?? ㅎㅎ
fxsans> 오늘 좀 전에 돌아왔엉 ^^ 자연 대탐험의 연속이었던....!
똥균> 휴~~ 그랬구나 지금은 돌아온거야? 언제와언제와!
derik> 뭐가 응큼해~ 너 옆에 앉아있다가 괜히 세트로 나까지 그거 애들이 시켜버린 거잖어 ㅋㅋㅋ
선> ㅋㅋㅋㅋㅋ 그 때 찜질방 잘 들어간거야??
나사> 언니!!!! 여기까지 찾아오실 줄 몰랐어요 ㅋㅋ 그냥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 건데 저도 언니 블로그 자주자주 몰래 보고 있었어요 사실 ^^
고고씽> ....... 주류계는 이미 고고씽 한 명으로도 족한 듯?! 키키